본래는 책을 훑어 보는 것을 책을 천천히 읽는 정독에 비견하여 말하는 것이지만, 오늘날 광고등에서 말하는 속독은 책을 빠르게 읽는 것을 말합니다.
대부분 사람들이 속독을 배울 수 있는데 높은 IQ를 가진 사람들이 더 배우기 쉽습니다. 개인마다 속도는 다양하 고, 음독 이상으로 빠르게 읽는 사람도 있고, 1초에 문장 단위로 속도를 내는 것이 가능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줄 단위 속도를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.
아예 페이지 하나를 대각선으로 스캔한 다음, 걸려드는 단어들을 머리속에서 순식간에 재구성하여 의미를 파악 하는 유형도 있습니다.
속독을 익힐 경우 200~3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은 1시간 이내에 독파 가능하며, 책 내용이 어렵지 않을 경우 30분 이내로도 독파할 수 있습니다. 만화책의 경우 대사가 특별 히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10분 내외면 한권을 읽을 수 있 습니다.
율곡이이의 경우 한 번에 10 줄씩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 다. 한문 책을 10줄씩 읽으면서도 자신의 책 읽는 능력은 아직 멀었다며 겸손했다고 합니다.
속독을 하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 때 단어나 문구를 넘어서 문장이나 문단 단위로 끊어서 읽어 냅니다. 보통 일반인들 이 글을 인식할 때는 말하는 속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느린 속도인데, 이들은 머릿속에서 단어의 뜻을 불러오고 이를 인식하는 속도가 빨라서 몇개의 단어 혹은 문장을 거의 동 시에 가깝게 빠른 속도로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것! 집어 넣고 꺼내는 속도가 빠른 것입니다.
속독을 비판하는 사람들 중 눈동자의 움직임은 전혀 중요 하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. 실제로 지각 심리학에서 시각패턴 지각중 독서능력을 연 구하는 과학자 들에 따르면, 유능한 독서가와 무능한 독 서 가는 눈동자 움직임에서도 실제로 차이가 나타 난다고 합니다.
속독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간략하고 빠르게 파악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지만, 책의 내용을 자세히 알아야 하거나, 곱씹는 등 고찰과정이 필요하거나, 생전 처음 보는 분야라 이해의 시간이 필요한 예외의 경우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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